수신와는 1칸 방, 1칸 대청, 2칸 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 뒤에는 벽장을 마련했으며, 방과 대청 사이에는 필요에 따라 완전 개방할 수 있는 4분합 들문을 달았습니다.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납도리 5량으로 하였고 기둥은 각기둥을 사용하였습니다. 문은 방은 띠살창호, 대청에는 띠살들어열개문과 울거미널문을 달았습니다.
손자가 기거하던 곳으로 사랑 중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방 오른쪽에는 어린 손자가 안채의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 중문을 통하지 않고 출입할 수 있도록 조그만 문을 달아 배려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신와 현판은 어렵게 사는 이웃을 의식해 언제나 삼가면서 낮추어 살라는 화경당 북촌의 정신으로 어릴 때부터 방을 드나들 때마다 쳐다보고 일깨우라는 어른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촌유거를 쓴 해사 김성근의 글씨입니다.
객실구조
1칸방, 1칸 마루, 2칸 퇴마루
투숙인원
최대 2인
침대타입
정통 솜 이부자리
체크인 | 체크아웃
오후 3시 | 오전 11시
식사
저녁 : 놋그릇에 전통 한식 제공
아침 : 떡구이, 스크렘블, 과일, 커피 제공
금액
2인 기준 : 400,000 KRW
일반
욕실
(가족별로 전용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