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댁

이용후기

잘 쉬었다 갑니다

  • 김영은
  • 2011-02-20 오후 5:47:40
  • 1,791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하루 수신와에서 잘 묵고 간 이 입니다
바쁜 도시생활에 지쳐 한번 쯤 다른 세상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어렵게 찾은 하회마을에 약간 걱정도 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친절하나 격식을 잃지 않는 주인어른의 접대에 한군데 비었던 곳을 채우고 끝모를 지식으로 저택의 구석구석을 훑는 설명은 제 머리를 꽉 채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에도 여전히 고즈넉한 분위기를 잃지 않은 우리 전통의 미를 여유있게 즐기다 가는 기분입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일반 민박집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묵으시는 분들은 크게 뒤통수를 맞으실 듯 합니다
앞으로도 쭉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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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었다 갑니다 김영은 11-02-20 1791
답변 잘 쉬었다 갑니다 북촌댁 11-02-2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