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겨울밤 잘 지내고 왔습니다.
- 김자영
- 2012-12-29 오후 12:11:13
- 1,437
흰눈이 펑펑 쏟아지던 12월 27일 하룻밤 신세 잘 지내고 왔습니다.
절절 끓던 구들장 덕분에 깊이 잠든 겨울밤이였습니다.
고택을 간수하시느라 노심초사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후손들에게 보여줄 우리의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겨울여행이였습니다.
발이 시릴 정도의 추운 겨울이였지만 고택의 이모저모를 찬찬히 설명해주셨지요.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고택도 잘 간수해주셔요.
김자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