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묵었던 손님입니다.
- 북촌댁손님
- 2014-05-07 오후 8:06:12
- 1,252
안녕하세요.
지난달 화경당에 묵었던 젋은(?)부부입니다.
이곳 저곳 둘러 다니느라 이제 감사말씀 드리려니 너무 늦은 건 아닌 가 싶습니다.
북촌댁은 건축할 때부터 곳곳에 뜻과 배려를 담아 지은 집이라는 설명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 보존존상태 또한 놀랍도록 완벽해서 주인어른의 세심함과 고집스런 철학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 안에서 머물 수 있었던 저희는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이른 아침 찬찬히 설명해주셨던 시간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큰 집을 관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