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댁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선생님 !

  • 이은정
  • 2007-05-13 오후 7:40:35
  • 986
  • 메일
안녕하세요. 벌써 하회마을 다녀간 지 1주일이 지났어요.
제가 아마 방명록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온 하회마을 북촌댁.' 이라고 썼을 거예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아시나요? 요새 정말 인기가 많은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는 '지루한 일상을 날린다'고 홈페이지 메인에 나타나 있어요. 하회마을을 다녀오면서 위와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정말로 지루한 일상을 날리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것!!! 하회마을을 다녀오고선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북촌댁에서 떠난 후 부용대에 올라섰고, 병산서원도 갔는데 자연의 경치란 정말 기가막히게 멋있었거든요. 또 집으로 올라오면서 감기가 걸릴 정도로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산을 감상했을 때의 그 느낌이란 "Wow~ Fantastic" !!! 가히 환상적이였어요. 아직도 눈에 생생한 걸요 ~ 그리고 중요한 건 일주일이 되었지만 다시 북촌댁으로 돌아가고 싶어 엉덩이가 근질근질해요. 제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 남았는데요. 넓게 펼쳐진 들판같은 대청마루에 앉아 있는 그 때가 다시 생각나고 또 한번 마루의 보드러움을 느끼고 싶어요. 마치 뮤지컬을 보다가 영화를 보면 재미가 없 듯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파트에서 지내다가 간 북촌댁은 수수하지만 아름다움이 묻어났답니다. 언제라도 시간나면 무조건 북촌댁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선생님의 진지하신 설명도 또 듣고 싶어요. 선생님~ 몸 건강히 잘 계세요. 북촌댁의 전통 멋이 유구하게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 ^^

P.S)) 저희 부모님도 안부전하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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