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욜에 수신와에서 푹~쉬고 간 꼬맹이엄마예요.
첨엔 211년이나 되었다는 말씀에 바짝 얼어서
울 아들이 사고치면 어쩌나..걱정이 많았습니다.
(사실..댓돌에 쉬야를 쫌 흘렸죠.ㅋㅋ)
믿으실지 모르겠지만..바지에 쉬를 한 적이 없는데..
낯선 곳에 오니 그리된 것 같아요.^^
밤이 깊을 수록..정말..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그곳에 계시니..얼마나 좋으실까..부러워요.
이번 여행에서 젤로 좋았던 것은
류선생님의 북촌소개시간이였어요.
어찌나 차근차근..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해주시던지..
거기에 유머까지..ㅋㅋ
선생님께서 제 학생시절의 스승이였다면..
전 아마 우리 것을 전공했을꺼예요.(진심!)
다시한번..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