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 김대하
- 2007-07-28 오후 12:55:05
-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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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일 저녁에 윗상방에 묵었던 가족입니다.
꼭한번 가보고 싶었던 하회마을..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서 시내에서가 아니라
북촌댁에서 1박을 결정하였는데
참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집사람과
초등학교 3학년 아들도 무척 만족을 하였습니다.
오래된 역사에 비해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리된 방과 마당들..
주인분과 아주머니의 정성과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화장실과 세면장은 특히 깨끗해서
와이프가 특히 더 좋아했답니다~
그날따라 저희 가족만 묵게 되어서
그 넓은 집이 마치 저희 집인양 착각(?)도 했답니다.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여유의 미학을 느껴본 날이었습니다.
북촌댁이 우리 나라의
마음의 고향과 정신적 지주로 계속 자리매김하시길 바랍니다.
참,아쉬웠던 건 그날 주인분의
가옥에 대한 살아있는 설명을 듲지못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