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북촌댁 역사학서 류이좌 석호 류도성쌍벽화오시는길 둘러보기 예약하기 깊은마당 북촌통신영상스토리
 

류이좌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류사춘의 맏이로 1763년(영조 39년)에 태어났다. 향년 75세로 1837년(헌종 3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字)는 사현(士鉉)이고, 호는 학서(鶴棲)이다. 1794년(정조 18년) 정시병과에 급제 및 규장각 강제문신(초계문신)에 발탁되었다. 정조, 순조대에 걸쳐 뛰어난 학식과 수많은 덕행으로 각별한 신임을 받고 주요관직을 수임하였다. 동지경연의금부사(同知經筵義禁府事), 가선대부도총부부총관(嘉善大夫都摠府副摠官), 예조, 호조참판을 역임하였다. 또한 정조로부터 초명 태조(台祚)에서 나를 더욱 도우라는 뜻의 나‘이’(台), 도울‘좌’(佐)로 개명을 하사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번암 채제공의 의리를 신변하는 내용의 “천휘록(闡揮錄)”, 초계 당시의 강제문과 정조의 은유(恩諭)를 수집한 “백세운결록(百世隕結錄)”,“금강록(金剛錄)”,“기송록(記誦錄)”,“공경(恭敬)”, 문집 20권 10책 등이 있으며, 순조 23년 채제공 “번암집”간행, 순조 31년 문장공 우복 정경세의 연보를 간행하였고 헌종 3년 퇴계문집을 중간할 때 주간자를 역임하였다.
또한 종형제들과 같이 의장소(義庄所)라는 조직을 구성, 가난한 이웃을 도와주고 동네 노인에게 세찬을 드리는 등 불우이웃돕기와 경로사상을 고취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