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댁

이용후기

5월 방문후기입니다.

  • 김현주
  • 2016-05-27 오후 5:54:56
  • 968
이번 하회방문은 십년 넘게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북촌댁은 한국사람인 제게도 새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주는게 신기합니다. 이백년이 넘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옛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을 보존하는 노력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잠자리는 초가로 정했는데,몇명은 초가에 대한 우려 섞인 말도 있었지만 예쁜 삼중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대로 보존된 매끈한 마루와 너무도 정갈한 이부자리에 놀랐고 그날밤 모두 편안히 잤습니다.
그리고 새벽, 초가 앞에 아름드리 소나무숲에서의 산책은 몸과 마음이 다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북촌댁은 항상 몇번이고 또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매력있는 곳입니다.

올때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