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댁

이용후기

최고의 한옥 체험!

  • 신윤창
  • 2019-05-22 오후 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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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말, 나는 프랑스인 아내와 아내의 외할머니, 이모 이렇게 셋을 모시고 북촌댁 수신와에서 이틀밤을 묵었다. 가기 전엔 이런 저런 걱정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젊은 이모님이야 그렇다 치고 평생 침대 없이 바닥에 주무셔 본 적 없는 처조모님이 과연 잠이 잘 드실까? 음식이 잘 맞을까? 등등.

막상 도착하고 보니 너무나 좋았다. 처조모님을 비롯한 우리 넷 모두 숙면을 취했다.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싱겁다거나 뭔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반찬도 색색이 다양한게 눈도 즐거운 밥상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손내외분들이 많이 신경 써주시고 배려 해 주신 덕분에 머무르는 동안 정말 아무런 부족함이 없었다.

북촌댁에 숙박 한 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요즘도 처조모님은 보는 사람마다 안동 하회마을 이야기를 하신다. 그곳에서 머물렀던 고택, 만난 사람들, 경치와 풍경, 청취를...